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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Better People Better World)는 신념으로 ‘인간’을 중시하며 ‘인간경영’ 철학으로 1975년 인간개발연구원을 창립, 경영자조찬공부모임을 열어 38년째 경영자 교육에 힘쓰고 있는 장만기 회장(새문안교회 집사·77)을 만났다.
-연구원 설립 전부터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았나?
“저는 우선 인문학 부문에서 공부한 사람이니까 휴머니즘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다. 휴머니즘은 인간을 기초로 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인문사회과학 중에서도 경영학을 공부했는데 경영학은 영어로 매니지먼트(Management)다. 맨(Man)과 에이지(Age), 매니지먼트는 사람과 시대의 합성어다. 경영에서 중심은 ‘사람’이다. 그래서 항상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야 되는 것이 경영학이다. 그러니 자연히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인간개발연구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사람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인간개발연구원은 이름 자체를 그렇게 지었다. 사람을 연구하지 않고는 문제를 풀 수 없다 이렇게 보는 것이다. 1975년 창립했는데 당시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에 속했고, 전쟁을 통한 여러 가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사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원은 우리가 이 가난을 씻고 부강한 선진국가가 되기 위해서 뭐가 제일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사람’이라는 답을 갖고 설립됐다. 특별히 그걸 제일 먼저 깨달아야 할 사람들이 기업가들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기업이 성공하는 비결이라는 생각하에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를 1975년 2월 5일 시작했다.”
…….이하중략
오상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