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People, Better World" 라는 가치로 49년 여간 대한민국 리더 양성에 큰 일조를 해오고 있는 인간개발연구원이 인간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정신을 기리는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인간개발연구원이 이러한 훌륭한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은 아주 시의적절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단계에 이미 들어섰지만, 안타깝게도 급격한 경제성장을 거치면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메커니즘 구축에는 미진하여 큰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국제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생존과 성장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존중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경영이 절실히 필요하고 경영자의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직적인 명령체계에서 수평적인 시스템으로 변화되어 가는 사회구조 속에서 그 조직 리더의 인본주의 철학이 바탕이 되어야만 질적으로 높은 성장이 이루어지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 변화될 것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미래 세대들이 우리 주위의 존경받을 수 있는 기업인, 경영자를 보고 배워서 더욱 철학이 탄탄한 리더들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5년 시작하여 1회부터 올해 9회까지 인간경영의 모델이 되어 수상하신 모든 분에게 축하를 올리며, 앞으로도 인간개발연구원이 훌륭한 리더들의 면모를 찾아내어 역사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과정들을 잘 수행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CJ그룹 회장 손 경 식
오늘 제9회 HDI 인간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반세기 가까이 인적자원 즉 사람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며 꾸준히 힘써온 기관이 바로 장만기 회장님의 얼이 깃든 인간개발연구원입니다.
이 인간개발연구원이 올해에도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인간존중의 가치경영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하신 경영자와 지도자를 널리 초빙하여 시상을 하시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나라 안을 보면 경제적으로 선진국 진입단계에 진입하면서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반목과 갈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급격한 성장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눈을 글로벌 차원으로 돌리면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국가간 기업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기후온난화에 대한 저감 대응과 ESG 전환 조치 등이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과제를 주도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해결의 키는 사람들의 생각과 자세입니다. 그렇기에 냉철한 두뇌와 함께 따뜻한 가슴이 더 요청되고 있습니다. 인간존중에 기반한 인본주의 경영이 더 절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인간경영의 실천자로 우뚝 서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인간개발연구원이 인간존중의 경영자 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역사적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도덕윤리가 바로 선 대한민국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 제 2대 기획예산처 장관 김 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