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 인간개발연구원 조찬강연(80)

“100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다” 박상철 서울의대 교수 한국노화학회 회장, 국제노화학회 회장,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회장, 영국 ‘노화의 원리’ 선임편집인, 서울의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 소장…. 고령화 사회를 맞아 시쳇말로 ‘뜨고 있는’ 박상철 교수의 주요 이력이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노화(老化)나 장수(長壽)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박상철’이라는 이름을 아마도 음식과 결부해서 많이 들으셨을 것이다.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에 생선이 심장에는…

사랑의 책 나누기 송년 행사

술자리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송년 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바뀌고 있습니다. 26일 힐튼 호텔에서는 장병들을 위한 뜻깊은 송년 모임이 있었습니다. 박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지숙) 12월 26일 저녁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는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한 색다른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리셉션장 입구에 마련된 도서 기증 코너가 유난히 눈길을 끌었던 이날 행사는 인간개발연구원과 사랑의 책나누기…

“軍隊를 軍大로… 지식문화 병영 창출”

“장병들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지식 문화 병영의 ‘군대’(軍大)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병영에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인간개발연구원(사단법인) 장만기(68·사진) 회장은 25일 병영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지식 문화 병영을 통한 인재 육성 사업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회장은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의 창립 멤버이자 공동 대표다. 장회장은…

군에 문화지식 심는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장

인간개발연구원과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오는 26일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육군 55, 66사단과 상무대를 ‘책과 문화가 있는 지식의 병영’ 시범학습부대로 선정, 장병들에게 교보문고 3천여권을 전달하고 ‘문화 지식 병영’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이번 병영 지식 캠페인에는 교보문고, 인터파크, 21세기북스 등 기업들이 동참한다. 사진은 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장.//사회/ 2005.12.19 (서울=연합뉴스) ( )

“군 부대에 문화와 지식을 심는다”(종합)

인간개발연구원, 도서 기증ㆍ독서교육 프로그램 전개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공동대표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 6인)와 함께 군 부대를 대상으로 문화 지식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인간개발연구원은 26일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사인 교보문고가 육군 55사단에 도서 3천권을 기증하고, 행사 참가자 전원이 한 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국민銀 눈부신 사회공헌활동

‘행복한 ‘융단폭격’….’ KB국민은행이 다른 금융사에서는 숨도 못쉴 정도의 엄청난 사회기부 공세를 퍼부으면서 최근 부쩍 필요성이 증대된 금융권의 공공성 기능을 선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12월까지 사회연대은행 발전기금 기탁 등 모두 166억원의 사회부기부금을 냈으며 내년을 ‘사회공헌활동 대전환의 해’로 선언해 활동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12월에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융권 최대 규모인 70억원 ▲폭설피해지역돕기 성금모금에 3억원 ▲구세군에 자선냄비…

[로뎀나무] 감사 리스트 60선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쉬움 속에서 저물고 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안타까운 일이 많았으리라. 그러나 어느 해나 문제가 없었던 적이 있었던가. 상황은 항상 변하고 문제는 발생하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이게 어디 쉬운 일인가. 비기독교인보다야 감사하는 마음이 더하겠지만 감사가 체질화돼 있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다. 우리 국민은 고도 성장을 하는 동안…

[로뎀나무] 잠재능력에 불을 지펴라

인간의 잠재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뇌를 연구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잠재능력은 무한하나 사용된 능력은 미미하다고 주장한다. 보통 성공한 사람들도 자신의 능력을 3% 정도밖에 발휘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고 한다. 인류 역사상 뇌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과학자 중 한 사람으로 간주되는 아인슈타인도 10%를 넘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어쨌든 분명한 사실은 이제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잠재능력의 한계점까지 도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로뎀나무] 꿈의 목록

인간에게는 무한한 잠재능력이 있다. 문제는 미개발의 잠재능력에 불을 지필 수 있느냐,없느냐다. 어떻게 숨겨진 잠재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바로 꿈을 꾸는 것이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자. 얼마나 많은 꿈들이 있었던가. 그런데 세월과 함께 꿈은 점점 작아지거나 사라지고 만다. 왜 그런가.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꿈이란 자기가 되고 싶은 것,하고 싶은 것,갖고 싶은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는…

[로뎀나무] 성공의 참된 의미

모든 사람이 성공을 원한다. 그러나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외견상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정작 본인이 성공했다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그럴까. 성공에 대한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 사람은 성공을 양적인 면에서 찾는다. 돈 권력 명예 등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남과 비교하는 순간 성공은 저멀리 달아나고 만다. 참된 성공이란 무엇일까.…

전남 장성군 ’10년 학습, 혁신으로 꽃피다

혁신을 하려면 어떤 조직이든 학습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전에 알았던 것은 버리고(unlearning) 새롭게 배워야(relearning) 한다. 이는 오랜 시간을 갖고 열정을 쏟아야 하는 일이다. 기업도 쉽지 않은 이 과정을 무려 10년간 꾸준히 실천한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바로 전남 장성군이다. 장성군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장성 아카데미’를 통해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탈바꿈했다. 한국경제신문이 28일 개최한 ‘블루오션혁신클럽 오픈 포럼’에선 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장,이상옥…

[로뎀나무] 글로 쓴 목표의 위력

지식사회의 기본은 지식을 공유하는 데 있다. 공유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게 지식사회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지식은 전달 형태에 따라 암묵지(暗默知)와 명백지(明白知)로 나누어진다. 암묵지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지식이다. 명백지는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지식으로서 문자로 표시된다. 지식공유란 ‘기록을 통해 암묵지를 명백지로 만드는 과정’을 뜻한다. 말은 일회성이고 부정확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다. 그러나 글은 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