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회장 “3만 달러시대, 금융산업 선진화 필수”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전광우 딜로이트코리아 회장(국제금융대사)은 13일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로 발전하기 위해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금융산업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 인간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선진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소득 2만달러에서 3만달러 시대로 진입하기 위해선 제조업 위주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진안 ‘마이학당’ 열린교육장으로 각광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각 분야 유명강사를 초빙,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기 위해 열고 있는 초청강좌가 열린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15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인간개발연구원이 선정한 저명강사를 초청해 건강을 비롯 교양, 소득사업 등을 주제로 한 ‘마이학당’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사)한국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張萬基) 회장의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한미FTA 협정문 20일 인터넷 공개” 김종훈 대표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협정문과 부속서 등을 오는 20일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0일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한 조찬간담회에서 “협정문과 부속서 등에 대한 국문화 작업이 거의 끝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500페이지의 본문을 포함, 영문과 국문으로 모두 3500∼3600페이지가 되는 방대한 분량”이라면서 “협정문 내용이 공개되면 한·미FTA에 대해 보다 확실하게 알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달 협정문 서명이…

[세미나 리뷰] 문호개방, 디딤돌이냐 피눈물이냐

한덕수 총리 “세계화는 트렌드… 한반도 세계화 주역으로 거듭날 것” 아군과 적군의 구별이 확실한 냉전체제는 종식된 지 오래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적과의 동침’도 서슴지 않는다. 이념에 입각한 교조주의를 버리고 실리를 우선시 하는 실용주의를 택하고 있는 것. 이런 흐름은 세계화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 국가의 경계선이 실용이라는 ‘칼’ 앞에서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화는…

한총리 “부동산 택지공급위해 TF 구성”(종합)

“교원평가제, 학부모나서야”, “북핵 낙관적”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한덕수(韓悳洙) 국무총리는 3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 “지금은 공급을 늘려가는 게 중요하고, 택지공급을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 등을 포함시켜서 특별 태스크포스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간개발 경영자연구회’ 기념 포럼 강연에서 “현재 부동산 수요관리시스템은 거의 완벽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보유세가 높아져서…

한덕수 총리, “FTA 비판 대안을 갖고 해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최근 대통령 경제 참모였던 분이 ‘FTA는 개그다’라고 비판한 글을 썼는데 전혀 대안도 없이 국민 감정에 호소하는 졸속 비판의 대표적 사례”라며 “비판을 하려면 대안을 갖고 나와라”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간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세계화시대, 아시아와 한반도의 미래 그리고 한국의 과제’ 포럼에서 “한ㆍ미 FTA가 한국의 낙관적인 미래에 결정적인 디딤돌…

“日 강한 성장력 회복 어려워..거품은 사회현상”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노다 가즈오 일본종합연구소 이사장(80)은 8일 “인구감소나 주변 후진 경제성장국의 등장 등으로 가까운 장래에 일본경제가 다시 강력한 성장력을 되찾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간개발연구원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초청 `일본 경제부활의 빛과 그림자’라는 강연에서 “일본 경제는 전후 최장의 호경기를 맞고 있지만 확실히 성장에서 성숙으로의 구조변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가즈오 이사장은 “앞으로…

32주년 맞은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

“인간만이 미래의 희망, 교육 통해 개발해야” 조찬세미나 벌써 1490회 101인으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들 하지요. 인간개발연구원은 30년 하고도 2년이란 세월을 보내면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세번의 긍정적인 혁신을 이끌어냈다고 자부합니다.” 장만기 회장은 지난 1975년 30대의 젊은 나이에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을 설립하고 ‘우수한 인력 개발’을 목표로 기업경영자와 지도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일에 매진해온 CEO들의…

<명사들이 말하는 101가지 성공 비결>

인간개발연구원 주최 아침모임 내용 책으로 출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면 어김없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세미나실에는 강연을 들으려는 사람들이 속속 모여든다.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무려 32년 동안 1천400여 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아침공부모임. 당대 석학, CEO, 장관, 정치인, 각 분야 전문가들을 한 명 씩 초대해 그들의 성공철학을 들어보는 자리다. 1979년 12.12 쿠데타 당일에도 모임은…

파워엘리트 101인, 성공비결 101가지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세미나실.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장·차관급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 각계 리더가 모여든다. 경험을 공유하고 비전과 전략을 다듬는 자리다. 지난 32년 동안 한 회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온 인간개발연구원 ‘아침공부모임’이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의 ‘클로징 리마크’, 즉 총평을 들으며 모임은 마무리된다. 참석자들의 공통점은‘성공’했다는 것이다. 성공이라는 결과는 같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인간개발硏, ‘지식병영사업’ 전군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인재교육 전문기관인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은 내년 창립 32주년을 맞아 군대를 지식과 학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지식병영사업’을 육군과 공군에 이어 해군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간개발연구원의 이 프로그램은 현재 ‘병영혁신아카데미’, ‘리더십교육’ 등의 이름으로 육군.공군본부, 육군 제5군단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해군 일부 부대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원의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교육강좌인 ‘밀리터리 캠퍼스’와…

문창극씨, ‘2007 대선정국 전망’ 강연서 유권자의 바른선택 강조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수도 없이 분석하고 예측했지만 단 한번도 맞힌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정치가 생물이고, 그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어느 후보의 지지율 몇 퍼센트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며, 기사를 쓰는…